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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여야 원내대표 회동…정기국회 협력 모색

2022-09-21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여야 원내대표 회동…정기국회 협력 모색<br /><br />조금 전 국회에선 국민의힘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는데요.<br /><br />회동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 /><br />우리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님께서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.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주 대표님은 당내에서의 신임뿐만 아니라 우리 야당에서도 기대가 큽니다. 이미 국민의힘 2년 전 초대 원내대표를 맡으시면서 당시에도 여러 가지 여야 협력적인 모습을 이끌어주셨습니다.<br /><br />그때 가팔랐던 중대재해처벌법도 서로 조정을 해 주셔서 처리를 이끌어내셨고 또 당내에서 5.15 관련해서 발언이 나왔을 때도 이 문제를 잘 정리해 주신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어느 때보다 여야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이나 예산에 있어서 성과를 내야 할 때에 이런 협치의 또 협력의 그런 리더십을 가지신 분께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되신 만큼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실 줄 압니다.<br /><br />민생의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가 당연히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저희도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나갈 생각입니다. 이미 민주당도 22일에 민생입법 과제를 일찌감치 선정하고 그중에서 시급성을 다퉈서 저희가 각 상임위에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이 제안하는 민생입법뿐만 아니라 또 집권여당으로서 제안할 입법과제도 있을 겁니다. 서로 머리를 맞대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급한 것부터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가면 되겠다 싶고요. 이미 지난 우리 권성동 대표 시절부터 또 여야 원내대표가 현재 민생경제특위에서 함께 거기서 처리해 보자고 하는 여러 법안도 있었고요.<br /><br />제가 지난 3월 말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여야 대선 공통 공약도 한번 처리해 보자라고 일찌감치 몇 번에 걸쳐 제안을 했는데 그동안 전혀 진행이 되고 있지 않았습니다. 그런 부분 중에도 저희가 12개를 이미 그때 제안한 바 있었는데 좀 더 면밀히 들여다 보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좀 성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습니다.<br /><br />실제 국민의 삶이 고환율, 고금리, 고물가로 너무나 어려운 지경에 놓여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국회가 그런 민생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 기대에 맞게끔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하면서요.<br /><br />여야는 어찌 보면 한 강물을 먹는 파트너지 적이 결코 아닙니다. 같이 마시는 강물에 독극물을 풀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서로 경쟁할 건 경쟁하면서도 또 타협할 건 타협하는 그런 운영의 묘를 지혜와 경륜과 인품이 뛰어나신 주호영 대표님과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향후 좀 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많이 가지면서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일 또 서로 인정할 것, 또 특히 의석수가 많기는 합니다마는 그래도 야당으로서 지금 저희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충분히 살피시기는 그런 혜안을 가지신 분으로 믿고 있으니까<br /><br />그런 것에 대한 배려와 또 이해도 충분히 해 주실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. 다시 한 번 방문을 감사드리면서 또 취임을 축하드립니다.<br />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]<br /><br />박홍근 대표님,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또 좋은 덕담의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우리 당의 사정으로 어쩌다가 재수를 하게 돼서 우리 박 대표님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이런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제가 우리 당에서 원내대표로 결정되고 난 다음에 인사말 중에 원망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얘기를 했습니다. 하필 이 어려울 때 왜 저에게 이런 일을 맡기냐 그 말을 제가 원망으로 표현했던 건데 다들 인지하시다시피 여야 간의 국회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편치 않을 상황이 많아서 우려가 참 많습니다.<br /><br />많은데 민주당은 또 불과 얼마 전까지 여당을 하셨던 당이고 하니까 서로 간의 입장을 바꿔서 역지사지하고 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또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다 보면 저희들 해결책이 나올 거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자주 찾아뵙고 자주 설명드리고 자주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. 사실은 저희들은 대선에서 이겨서 여당이 됐지 사실 국회로 볼 때는 우리가 야당이나 마찬가지고 또 민주당의 협력 없이는 국회에서 결정을 이룰 수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런 저희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또 민주당이나 민주당 의원님들의 애국심이나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저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 논의하고 이야기하고 하다 보면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걱정은 많지만 시간이 지나서 그때 박홍근 원내대표, 주호영 원내대표가 있을 때 정말 의회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는 그런 평가를 받는 그런 꿈도 기대해 봅니다.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<br /><br />#주호영 #박홍근 #원내대표 #여야협력 #정기국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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